롯폰기

도쿄의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롯폰기 힐즈. 고층 전망대와 유명 미술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

12/8 도쿄 자유여행 1-2 ♡ '롯폰기, 롯폰기 힐즈, 도쿄타워, 오사카야'

도쿄 여행 핑크빛 야경을 보자 롯폰기힐즈 모리타워

2017년 12월 도쿄 - 롯폰기 힐즈 일루미네이션(ROPPONGI HILLS ARTELLIGENT CHRISTMAS 2017)

💦 도쿄에 태풍 오는 날 롯폰기 힐즈 간 후기🌪

야경이 목적이었기에 저녁에 도착했어요! 롯폰기 역에서 내려서 롯폰기 힐즈까지 가는 상가(?) 식당가에서 '부타구미'에 가서 스탠다드로 로스카츠(등심)과 히레카츠(안심) 시켜서 먹었는데 진짜 존맛이었습니다. 구글 평점 지금 보니까 4.5 안 넘는데 왜 안 넘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에서 돈까스만 먹다가 이거 먹으니까 정말 신세계예요. 그렇게 입안에서 살살 녹을 수가 없어요ㅠㅠ😭 🐷야, 미안해....  다음에도 먹으러 갈 거야💦

아무튼 그리고 나서 나와보니 딱 마망(?)이 보이더라고요. 그 거미 스테츄요! 제가 갔을 때는 백 개의 도라에몽인가 뭔가 아무튼 도라에몽 행사가 있어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도라에몽 그 앞에 세워져 있었어요ㅋㅋㅋㅋㅋ😍

거기서 조금 더 가면 바로 메트로햇(?)이라고 부르는 건물이 나와요. 거기로 가면 안되고 그 옆에 모리 미술관이라고 쓰인 곳이 따로 있어요. 메트로햇 앞에서 인증샷만 후딱 찍고 바로 미술관 가는 엘리베이터 탔어요. 

미술관이 52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미술관에서는 도쿄 건축물 전시가 있었고 볼만 했어요. 건축 하는 친구한테 찍어서 보내준 기억이...😆 

아, 여기는 고층인데다가 랜드마크라 그런지 소지품을 꼭 지정된 곳에 맡겨야 해요. 아마 테러 방지 차원이겠죠?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저랑 동생이랑 짧은 일본어를 써가면서 그 담당 아저씨랑 쏼라쏼라 어렵게 대화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

시티뷰는 안에 무슨 전시회도 있어서 너무 좋았고 태풍 올 때라 비가 와서 유리창에 있는 빗물 때문에 야경 감상이 조금 미스였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역시 사진은 눈으로 보는 걸 다 담지 못하네요. 혼자 오신 중국인 분과 사진도 나눠 찍었어요😊 혼자 가도 걱정 없으실 듯❗️

사람도 별로 없었고 저 구석탱이로 가면 더 어둡고 사람도 없어요. 친구끼리 소파에 앉아서 야경 보며 속삭이며 얘기 나누는 분들도 계셨고 삼각대 놓고 제대로 야경을 카메라에 담으시는 분도 계셨어요. 간만에 평화롭고 여유로운 곳이었네요. 한 시간 넘게 있었습니다ㅋㅋㅋㅋ😎

암튼 도쿄 타워와 고층 빌딩들을 더 고층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니까, 날 좋을 때 꼭 가보세요❗️

롯폰기힐즈가 도쿄시티뷰 보는곳으로 정말 유명한데 하필 제가 간날에 비가오고 안개가껴서 시티뷰를 볼수가없었어요 ㅜㅜ 전망대 52층까지 올라가서 뷰는 못보고 작품만 보았습니다.하지만 모든이들이 꼭 가보라고 추천해요,저도 궃은날씨었지만 비록 멋진 시티뷰를 못보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꼭 가보세요~가면 분위기좋은 레스토랑도 있어요!

야경 중에서도 도쿄타워가 보이는 야경을 보기위해 선택한 롯본기힐즈! 날씨가 맑을때 가서 그런지 도쿄타워가 정말 잘보여서 너무 예뻤어요~ 오다이바랑 스카이트리도 작게나마 볼 수 있었어요!! 사람이 꽤 있었지만 야경보는데 방해될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연인과 함깨 가도 좋을것같아요~ 미술관도 같아 있어서 애경보고 미술관관람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애 도쿄야경을 볼때도 롯본기힐즈를 방문할것같아요~

도쿄 최고의 전망대였으나… 이젠 야외 전망대가 폐쇄되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도쿄 타워에서는 도쿄 타워가 보이지 않으니 도쿄 타워가 가장 잘 보이는 롯폰기 힐스야말로 최고의 전망대에 적합했는데… 이젠 아무리 야경을 찍어도 유리창 반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겠죠. 슬픈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