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ripofjhl.blogspot.com/2016/11/d112croatia-dubrovnik.html
13세기 수도원에서 만나는 르네상스 시대의 걸작들
1225년 설립된 고딕 양식의 수도원으로, 수도원 내 여러 건물들은 14-15세기 사이 완성되었다. 지금은 두브로브니크 세공 장인들이 만든 각종 금·은 공예품과 각종 미술품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티치아노'의 '성 막달레나'와 '파울로 베니친'의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등 두브로브니크에서 가장 훌륭한 르네상스 시대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essenceofdubrovnik.com/2014/05/11/the-dominican-monastery/
'나이브 아트'의 대표적인 예술품을 볼 수 있는 곳
수도원 내부 예배당에서 십자가에 매달린 그리스도와 성서 사복음서의 저자 마테오, 마르코, 루카, 요한을 묘사한 황금 십자가를 볼 수 있다. 특정 사조나 기법보다는 창작자의 예술적 본능과 자유로운 표현을 중시한 '나이브 아트'의 대표적인 예술품으로 유명하니 이곳을 방문했다면 잊지 말고 살펴보자. 여름 성수기 때 이곳을 찾았다면, 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회랑과 울창한 정원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잠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