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8e5b0fd1-c95f-40b7-81df-6bec42ed6779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담아 보는 기념 사진
멜로 영화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시한부 인생을 살던 주인공 '정원(한석규)'이 운영하던 사진관이다. 실제 사진관이 아닌 영화 촬영을 위해 만들어진 세트장으로, 촬영이 끝난 뒤 철거되었다가 이후 군산시에서 영화 속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내부에는 영화 속에 등장했던 전화기, 사진기, 액자 등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으며, 여자 주인공 '다림(심은하)'이 타고 다니던 차도 사진관 옆에 세워져 있다. 20년도 더 지난 옛 영화의 촬영지이지만, 그 인기를 증명하듯 사진관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