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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 묻힌 용사들을 함께 추모하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
유엔에 소속되어 한국 전쟁에 참여한 11개국 출신 2,300여 명의 참전 용사가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 전사자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해 1951년 생겨났다. 곳곳에서 참전국의 기념비와 위령탑을 만날 수 있으며, 공원에 대한 설명 영상이 제공되는 추모관, 전쟁 당시 유엔군의 사진 자료가 전시된 기념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겹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피어나는 명소로도 유명하지만, 묘역과 잔디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동은 제한되고 있으니 이용 시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