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Castle_Ruins_(36480542902).jpg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역사 유적지
에도 시대 번주 '아리마' 가문이 거주했던 성터. '구루메 번'의 관청이 자리했으나, 메이지 시대 초기 건물이 철거되면서 현재는 '사사야마 신사'와 '아리마 기념관'을 중심에 두고 약 15m 높이의 성곽만이 세워져 있다. 여러 역사적인 위령비를 볼 수 있으며, 일본 100대 명성에 손꼽혀 스탬프 투어를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곳
봄, 가을에 벚꽃, 단풍이 절정을 이뤄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성벽 아래로 사가현과 경계를 구분하는 '지쿠고 강'과 '구루메 대학'의 잔디 운동장 등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밤 시간대 역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