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펼쳐진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다
갯바위 낚시와 갯벌 체험, 야간에 조개를 잡아보는 해루질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바위나 자갈 밑에 서식하는 고둥의 한 종류인 '대숙'을 먹고 버린 껍질이 밭을 이루었다고 하여 '대숙밭'이라고도 불린다. 화장실과 샤워실 등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고 인근에 펜션이 밀집해 있어 여름 휴가를 보내기 딱인 곳이다. '태안 해변길 7코스' 바람길이 지나가는 곳으로, 속이 뻥 뚫리는 듯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백사장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즐기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