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meblo.jp/yamate7/entry-12386850054.html
오비두스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
'왕비의 도시' 오비두스에 자리한 성이다.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하던 무어인들이 지었으며, 마누엘 1세가 포르투갈을 탈환한 후 보수 작업을 거쳐 궁전으로 재탄생하였다. 왕궁 내부는 현재 호텔로 사용되고 있어 출입이 어렵지만, 정원과 테라스 등의 공간은 관광객들에게도 공개되어 있으며, 성벽 위 산책로는 오비두스 마을과 주변의 탁 트인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뷰 포인트로 인기가 많다. 매년 7월에는 중세 분위기를 느끼며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오비두스 메르카두 메지에바우'가 열리니, 여행 시기와 맞는다면 일정을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