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보통 한국인들은 해외여행에 갈때에도 유심 데이터를 구입해서 구글맵에 목적지를 찍고 이동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바로 검색을 해보기 때문에 해외여행지의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관광 안내소에 들리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근데 유럽 여행을 하면서 돌아다녀 보면 유럽 사람들은 의외로 지금도 종이 지도 한장 덜렁 들고 길을 물어물어가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자주 목격된다는.. 나도 여행할 때는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야 마음이 놓이기 때문에 항상 데이터는 켜 놓고 다니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관광 안내소는 한번씩 들러서 관련 이벤트나 각종 공연 정보들을 확인하는 편이다. 특히 현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이벤트 같은 경우 홈페이지나 인터넷에 바로바로 공지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광 안내소에 들러 정보를 얻으면 꿀이라는 :-) 이번 밀라노 여행에서는 아침부터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휴대폰 배터리가 좀 간당간당 할 것 같아서 혹시 모르는 경우를 대비해 관광 안내소에 들러 종이지도를 받은뒤 주요 관광지와 숙소 위치를 미리 표시해 두었더니 든든했다 *.* 각종 투어 정보와 박물관, 갤러리 팸플릿들이 다 이곳에 모여 있으니 잠깐 들러서 관심있는 관광지의 팜플렛을 미리 받아보거나 가볼만한 곳 추천을 받는 게 은근 유용하다!

도시안내 책자부터 지도까지 정보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여행에는 매우 꿀팁이 되는 정보들을 얻을수 있는듯함

현지에서 유용한 여행정보들을 얻을수있어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곳이 아닐까 했어요~~!!

밀라노에서 어디를가야할지 잘 모르겠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네요

밀라노 관광 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