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의 저택을 시청사로 개조한 곳
뢰머 시청사는 1405년 시의회가 귀족 저택을 시청사로 개조한 곳으로, 600여 년 동안 프랑크푸르트의 시청 역할을 해온 곳이다. 황제의 대관식 연회 장소 및 프랑크푸르트 최초의 박람회가 열렸던 곳이었으며, 샤를마뉴부터 프란츠 2세까지의 역대 독일 황제 초상화가 걸려 있는 '황제의 방'을 관람할 수 있다.
출처 media.triple.guide/titicaca-imgs/image/upload/v1566651654/225f6425-1559-4666-aa6b-b74813872da4-4101098.jpg?id=593114
독특한 외형을 볼 수 있는 시청사
15세기부터 시청사로 사용되었던 이 건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되었다가 20세기 초반에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 재건축되었다. 3채로 이루어진 시청사 건물 중, 메인 건물은 '로마인의 집' 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가장 화려한 외관으로 꾸며져 있다. 재건축을 거치면서 다양한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건물 외관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