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일몰과 붉게 물든 바다의 오르간 합주
자다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 '태양의 인사'를 만든 크로아티아의 유명 설치 예술가 '니콜라 바식'이 만든 또 하나의 작품으로, 75m 길이로 조성된 해안 산책로에 넓고 길게 계단식으로 자리하고 있다. 계단 아래 설치된 35개의 파이프에 파도로 인해 발생한 바닷바람이 통과하며 들리는 '자연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매번 파도와 바람의 세기가 다르기 때문에 한번 연주한 멜로디는 두번 다시 들을 수 없다. 아름다운 해안가 일몰과 함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해 질 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