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Beijing_2006_2-51.jpg
황제의 침실이었던 장소
건청궁은 교태전, 곤녕궁과 함께 자금성의 내정을 이루고 있으며, 세 개의 내정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명나라 때부터 청나라 때까지 황제의 거처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황제의 옥좌를 볼 수 있으며, 4대 황제 때부터는 외국 사신을 접견하거나 연회를 여는 공식적인 장소로 사용되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Forbidden_City_(6349229427).jpg
건청궁의 최대 볼거리라고 칭해지는 '정대광명 편액'
건청궁의 내부에는 청나라의 황제가 자신의 후계자의 이름을 적어둔 종이를 보관했던 편액이 걸려있다. 형제들과의 권력 다툼 끝에 왕위에 올랐던 청나라의 5대 황제인 옹정제가 처음 시작했으며, 이 제도는 청나라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