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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여 점의 문화재를 품은 역사 깊은 명소
녹음이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신라 시대의 사찰. 과거 승려의 최고직인 '국사'를 16명이나 배출해내었으며, 국보와 보물을 포함한 6천여 점의 불교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다. 계곡물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임경당'과 '우화각', 웅장하고 거대한 규모의 '대웅보전' 등이 있어 한적하고 조용하게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