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Iheuan-2005-5.JPG
황실의 굳건한 의지를 담아 만든 석조선
청안방은 1755년 건륭제에 의해 만들어진, 길이 36미터의 거대한 선박 모양의 건축물이다. 당시 선체 부분만 돌로 만들고 누각 부분은 목조로 만들었으나, 외부 침략 시 누각 일부가 불에 타 소실되었으며 이후 건륭제가 청나라 황실의 굳건한 권위에 대한 의지를 담아 석조 건축물로 다시 만들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cenery_of_Longevity_Hill.JPG
서태후가 사랑했던 곳
청의 마지막 권력자였던 서태후는 이화원을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중에서도 청안방은 빼놓지 않고 방문했던 곳이라고 전해진다.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2층 누각에 올라 호수를 바라보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