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Gwandeokjeong_Pavilion_and_Jeju_Mok_Office_2.JPG
사무, 풍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던 목조 건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행정과 문화 중심지 역할을 했던 관아 시설이 남아 있는 유적지이다. 네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통해 사무를 보던 공간인 '홍화각', 바둑을 두거나 풍류를 즐기던 '연희각' 등 다양한 용도의 30여 채 목조 건물이 발견되었으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