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상징물
성삼위일체 석주는 14세기 중반 유럽에 발생한 흑사병으로 많은 인구가 사망하고 난 뒤 전염병의 종식을 기념하여 1713년에 세운 상징물로, 마차시 1세의 머리카락이 보관되어 있는 마차시 성당 옆에 위치해 있어 성당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바로크 양식의 종교 기념물
섬세한 조각 기술로 만들어진 성삼위일체 석주는 바로크 양식으로 설계된 상징물이다. 기둥에서는 정교한 장식물과 아기천사 조각품을 볼 수 있으며, 최상단의 십자가를 든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 종교적 신념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