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만의 특색있는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장소
1973년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리만의 특색 있는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조성한 복합 단지로, 6천 명의 관객까지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공연장을 비롯한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힌두교 사원과 왕궁 등 발리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내에는 다양한 현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3개의 아트 갤러리가 자리하고 있다.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발리 예술제'
따만 문화 아트 센터에서는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발리 예술제'가 진행된다. 바즈라 산디 기념비 앞에서 출발하는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되는 축제에는, 인도네시아 국내외의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용극, 그림자 인형극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