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g.jgc.org/2012/11/the-bergamo-analemma.html
현재까지도 정확한 시간을 보여주는 200년 전의 해시계
12세기 말 도시의 공공 집회를 위해 세워진 후, 시청, 극장, 도서관 등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던 건축물. 베네치아 공화국이 '베르가모'를 통치하던 시절에는 법원 건물로 사용되었는데, 판사가 판결을 내릴 때 '이유(라조네, Ragione)'를 중요시했다고 하여 건물 명칭이 유래하였다. 베르가모의 중심지 '베키아 광장'에 자리한 이곳은 현재 예술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18세기에 대리석 바닥에 만들어진 해시계는 여전히 시간과 날짜를 정확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