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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밭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산책
폐공장을 리노베이션 한 복합 문화 공간. 높이 33m의 붉은 등대가 상징적인 곳으로, 소양 내 최대 높이를 자랑한다. 기존 건물을 보존한 '기억의 파사드'부터 시그니처 먹거리 '등대빵'을 판매하는 레트로한 분위기의 '슨슨카페'가 자리해 쉬어가기 좋다. 이외에도 고래 놀이터, 별빛 동산 등 야외 휴게공간과 미술 전시, 다양한 조형물들로 볼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