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Port_of_Anheung,_at_Taean.jpg
서해의 크고 작은 섬들의 절경을 돌아볼 수 있는 유람선
백제 시대부터 중국과 무역을 하던 유서 깊은 항구로, 서해안의 어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육지에 위치한 내항과 '신진도'에 있는 외항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해상 인도교인 '안흥 나래교'로 이어져 있어 편하게 오갈 수 있다. 고등어, 주꾸미,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생선을 낚는 낚싯배가 출항해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부두에 맞닿은 위판장에서는 서해에서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인근에 마도, 신진도, 가의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의 절경을 돌아볼 수 있는 유람선 업체가 있어 탁 트인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