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로

3rd day [기후 현] 게로역(나쁜남자 드라마 촬영지)

게로역
낭만 가득한 시골역, 전차 감성이 있는 시골 온천 마을의 역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게로역은 타 시골 온천 마을의 역들에 비해 깔끔했고 (재보수 했음)
관광 안내소도 큼직하게 있어, 이용안내도 편히 받을수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 택시 승강장 및 버스 탑승장이 있고 택시들도 꽤 많이 대기 중인데다
온천 호텔들의 송영 버스들도 수시로 드나들기 때문에 이동에 불편함이 없고, 
역 바로 앞으로 오미야게 상점들과 작은 카페가 몇개 있어서
열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도 선물 등을 구입하기 좋습니다.

여기서 겨울에 나고야나 다카야마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시는 경우 폭설이나 기타 요인에 의한 지연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잘 체크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Jr히다선은 좀 비싸다고 생각해서 다카야마 본선을 타고 나고야로 갔는데 게로->미노오타->기후 로 간후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히다선의 절반 정도고 기차 시간이 맞으면 이렇게 환승해가며 가는 것도 좋아요

게로에서 나고야까지 기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명절연휴기간이라  1시간 40분을 입석으로 가서 힘들었지만 또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자그마한 시골역인데 역무원들 친절하세요
히다지패스에 선물교한권있어서 인포에 갔더니 수건을 주셨구요
무료 족욕탕이 많은 마을이라 유용하게 사용했슴다

게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