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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좋아해서 기대를 안고 방문했습니다. 가는길의 공원과 원시림이 크고 잘 보존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소풍 온 아이들, 피크닉하는 가족 단위는 평화로워 보였지만, 야생동물이나 큰 동물은 행복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ㅠㅜ… 특히 워싱턴조약(CITES)였던 참수리와 레서판다는 아픈곳도 보였는데, 인력이나 관리여력이 부족해 보였어용 ㅠㅜㅜ….

입장료가 800엔으로 한국돈으로 7000원에, 공공에서 운영하기에 최선을 다하는 걸로 생각이들지만,, 쥬토피아 레시나 윙스들만 알고 지내다가 여기 동물들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더 컸습니다ㅠㅜㅜ.. 

• 한줄요약하면, 사람에게 피크닉 동물원 장소로 좋고 소동물도 평화로워 보였으나, 야생동물&큰동물에게 적합한 곳은 아니어서 큰동물 복지가 더 좋아지면 좋겠다.

많이 아쉬웠다. 9시 반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 동물들이 우리에 마저 다 들어오지도 않았고 냄새도 심했다. 개인적으로 랫서판다 여러마리가 있다 해서 갔는데 한마리밖에 없더라. 정말너무너무아쉬웠다... 시설도 관리가 좀 필요해 보였다. 800엔정도의 가격조차 살짝 아쉬워지는 정도의 동물원.

할일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수질도 관리가 안되어있고 같은 장소만 왔다갔다 한다던지 하는 불안해보이는 동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더워서 그런가 멍하니 있거나 자고 있는 동물들도 많구요 그래서 보는 내내 불쌍하다는 생각만 한것 같아요

동물원은 생각보다 넓었어요 잘 볼 수 없는 동물들도 많았어요 근데 동물이 많은 것 치고는 한마리씩 있는게 많아서 생각보다 볼게 없다는 느낌..?

600엔이 아니라 6000엔이어도 갈만한곳
하얀곰 회색곰 검은곰 다있고 설표 호랑이 랫서팬더.. 무엇보다 물개인가 물범인가 하는게 엄청 귀여움 본인도 귀여운거 아는지 애교부림

동물원 내 식당에서 프라페사먹었는데 까마귀가 낮게날면서 야쿠자마냥 우리를 협박하더니 한명이 놀라서 뛰니까 얘를 집중적으로 위협함  넘어뜨려서 프라페떨구니까 바로 물어가더라 교활한 깡패쉑들이니 여러분께선 까마귀 조심하길 바래요

삿포로시 마루야마 동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