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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 거인이 하루 만에 만든 사원
1,000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공간에서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함께 10-14세기 사이 융성하던 '와르마데와 왕조'의 왕실 장례 문화에 대하여 알 수 있다. 절벽 표면을 깍아 만든 10여 개의 힌두교식 사당 '챤디(candi)'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발리 신화 속 거인 '께보 이와'가 하룻밤 사이에 절벽을 긁어 만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사원 건립일을 기념하는 '피오달란' 축제 기간에는 종교 의식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힌두교 신자들이 이곳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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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원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사원 입구부터 챤디들이 모여있는 구역까지 이어진 370여 개의 계단을 내려가며, 발리 특유의 '계단식 논'과 울창한 숲, 오래된 유적지 분위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강을 사이에 두고 동쪽에는 10세기 경 발리를 통치하던 '아낙 웅수'를 비롯한 몇몇 왕들의 사당이, 서쪽에는 아낙 웅수의 왕비들의 사당과 힌두교 승려들이 수행을 하던 작은 석굴들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