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63401380000&pageNo=1_1_1_1#
'여름에 내리는 황금비'가 만들어낸 눈부신 장관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된 모감주나무가 모여 있는 군락지. 중국에서 열매가 바닷물에 의해 떠밀려와 집단을 이루어 자라게 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 나무가 인위적인 영향 없이 자연 상태로 자라는 일이 매우 드물어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노란 꽃이 만개해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꽃이 떨어지면 바닥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여름에 내리는 황금비'라고도 불린다. '방포 해수욕장'과 '방포항' 인근에 있어 드라이브하며 함께 둘러보거나 산책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