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
'소나무가 우거진 산'이라는 뜻을 지닌 '솔뫼'라 이름 붙여진 성지.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한 곳이다. 조선 시대 천주교 박해로 인해 1846년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알아갈 수 있는 곳으로, 기념관, 동상, 생가 등 신부를 기리는 다양한 장소를 돌아볼 수 있다. 수백 년의 오랜 세월을 자랑하는 소나무가 빼곡한 숲이 있어 산책하듯 돌아보기 좋고,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는 십자가의 길이 있어 많은 순례자가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