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크기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사이판 국제 낚시 대회'
에메랄드빛 바다와 울창한 나무, 하얀 요트가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항만.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는 '마나가하 섬'으로 향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이며, 밤이 되면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담기 좋은 포토 스팟으로도 사랑받는다. 또한, 청새치 시즌인 7월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사이판 국제 낚시 대회'가 열린다. 마히마히, 황다랭이 등 다섯 가지 어중 중 가장 큰 물고기를 낚는 사람이 승리하는 대회로, 무게 측정소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잡아 온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어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