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모를로크 경기장

막스 모를로크 경기장은 1928년 독일 축구 챔피언십 경기를 치르기 위해 처음 설립되었다. 이후 1933년부터는 독일 나치 세력에 의해 정당의 전당대회장으로 사용되었다가,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군 체육관으로 사용되었다. 1961년에 FC 뉘른베르크 구단주에 의해 구단의 추구 전용 구장으로 전환되었고, 독일 프로 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 경기 및 월드컵 경기 등의 국제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막스 모를로크 경기장은 1961년 그 소유주가 FC 뉘른베르크로 변경되면서 많은 분데스리가 팬들이 찾는 경기장이 되었다. 경기장 명칭을 유래한 막스 모를로크는 1961년 팀의 주전 선수로 활약했던 선수로써, 그의 동상이 경기장에 설치되어있음은 물론 수많은 FC 뉘른베르크 팬들이 그를 팀의 상징으로서 추앙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