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투스 너마저'
고대 로마 시대의 정치와 외교를 담당하던 최고 정치기관. 옛 로마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포로 로마노'에서 가장 온전하게 남아있는 건물이며, 지금은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로마의 뛰어난 정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된 장소로, 암살 계획에는 카이사르가 총애하던 '데시무스 브루투스'가 끼어 있었다. 카이사르는 암살을 당하면서 아무 말도 남기지 않았다고 전해지나 후세에 셰익스피어가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극적인 대사를 창작하여 더욱 유명한 장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