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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분위기에서 만끽하는 투명한 바다
크고 작은 까만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 거제도에서 잘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한적하며, 평상과 파라솔을 대여할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이다. 특히 바닥이 훤히 보일 만큼 투명한 바닷물을 자랑해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고, 제트 보트와 같은 수상 레저로 여행의 짜릿함을 더할 수 있다. 방파제 주변에서 낚시를 하거나 시원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