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여름 피서지
'천지연 폭포'의 상류이자 용천수가 샘솟는 계곡.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막아주고, 머리가 띵할 정도로 시원한 계곡물이 더위를 쫓기 좋아 사랑받는 여름 피서지다. 바닥의 자갈이 다 보일 정도로 물이 맑아 천연기념물 제27호 무태장어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심이 얕아 아이와 함께 다슬기, 참게를 잡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계곡을 따라 '걸매 생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