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전체

지하철 역에서 숙소로 좀 걸어야해요 걸어가는 길목들에 먹거리들이 정말 많아요! 숙소 근처에 벛꽃들이 많이 펴서 정말 예뻤어요 숙소도 정말 깔끔하구 일본 가정집 느낌도 많이났어요 밑에 대욕탕은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무도 사용 안하셔서 혼자 빌린 느낌이었어요 조식 도시락이나 샌드위치 고르실수 있는데 샌드위치는 안묵어 봤지만 도시락은 맛있어요!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셔서 기분좋게 다녀왔네요

방금 체크아웃 했습니다.
만족도 가성비 서비스 100% 입니다.
교토 마지막 날 료칸으로 잡았는데 후회없습니다.
우선 10개의 객실로 조용하게 머무를 수 있었고
(혼자 와서 묵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대욕장 꽤 많이 사용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맛있는 일본식 조식을 방까지 가져다 주니 대만족!!
객실도 상당히 넓고 (샤워실은 좀 작아요~ 욕탕이 있어서 그런지~) 침대는 생각보다 푹신하진 않았지만 자보니 꿀잠을 경험~ 아침에 깨어나면서 창문으로 보이는 강과 햇빛 자연 나무 와~ 감탄사가 나오면서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기분..
쾌적한 분위기 안에 쌓였던 피로 확 풀고 갑니다..
근처에 편의점도 있어요. 전자레인지 냉장고도 방안에 너무 편하고~ 주인 아주머니 (그리고 따님이신가? 너무 예쁘세요) 모두 너무 친절해서 채크아웃 할 때 배웅까지 해 주시더라고요!!
료칸중 최고의 가성비 추구하시는 분 ~ 강추입니다

단점 
1. 아무래도 교토 중심가랑은 거리가 있어서 이동에 시간이 걸려요. 
2. 주인분들이 영어가 서투셔서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3. 퀸베드 룸이었는데 싱글침대 두 개를 붙인 거였어요. ㅠㅠ
4. 방음이 아쉬워요.
5. 욕실이 정말 좁음 ㅠㅠ

장점
1. 아침경관이 기가 막혀요. 강 바로 옆에 있어서 커튼만 열면 강이 바로 보여요!
2. 거리가 조용해서 힐링에 딱!
3. 주인분들이 영어를 못하는 대신 영어로 된 메뉴얼을 마련해두고 계셔서 별 어려움이 없었어요.
4. 건물 안에 목욕탕이 있는데 여탕 경우에는 노천탕도 있습니닷.
5. 방마다 전자렌지가 있어서 편의점 음식 해먹기 딱임!

6월초순의 일정이라 성수기 시즌이 아니여서 한적하고 아라시야마지방의 여유로움을 제대로 느껴보았습니다. 깔끔한 내부구조와 엄청 친절하신 직원분들 덕분에 다음번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마음을 먹게되는 곳입니다.

JAPANING HOTEL LIV RANROUKA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