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에서 깨끗하고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1층에 무인까페(커피 맛은... 흠.),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짐 보관 공간이 있고 모두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룸은 좀 비좁은 편이긴 하지만, 창문이 커서인지 답답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지하 1층에 식사할 수 있는 라운지가 있어요. 실내비품 관련해서, 전기주전자나 컵이 없는 건 단점, 장점은 에이스침대라 그런지 편안하고 좋다는 것.

객실상태도 완전 좋았고 주차장도 호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옆에 주민센터 주차장 이용하게끔 되어있어서 편했어요! 일회용 슬리퍼, 일회용 칫솔, 일회용 치약, 일회용 바디스펀지, 비누, 수건, 샴푸, 린스, 바디워시, 물 2개, 드라이기 있었고 바로 밑에 호텔 카페도 있었고 바로 앞에 세븐일레븐도 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여행내내 밖으로만 일정이 짜여져 있다면 이 호텔 추천 합니다! 가격에 이정도면 진짜 갓성비호텔👍

근처 숙소가 별로 없는 차에 새로 생긴 호텔이 있어 여기다! 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한 비즈니스 호텔 같은 느낌에 안도감이 들었어요. 
착한 가격 또한 맘에 들었는데 말이죠 ㅎ
늦은 시간 도착이라 전화로 미리 말씀 드리니 (그것도 두차례나;;)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고마웠어요. 
밤에 입실때는 몰랐는데 아침에 눈뜨자마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랐지 뭐예요. 넓게 펼쳐진 sea view 는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배로 더 감동이었습니다 ㅎ
침대도 침구도 편하게 잘 잤습니다. 
지하에는 모슬포 사진전도 하고 있어서 잘 보고 왔습니다~

야간 프론트 남성직원의 서비스 마인드와 입구에서 부터 언쟁으로 여행기분이 나빠졌네요. 장기여행중이라 캐리어 28인치라 크고 무거워서 캐리어 이동이 쉬운 자동문으로 갔더니 사용중지라고만 써 있더군요@ 그래서 프론트의 직원분께 열어주실수 없냐고 하니 앉아서 쳐다만보고 끝이더군요....(호텔 프론트가 정말 작음_다보임)_사용중지사유 없음.
그래서 반대편으로 계단으로 끌고 가서 들고 올라 갔습니다.... 
그래서 답답하고 화가 좀 화가 나더군요.. 여행 많이 다니는데 가장 최악입니다. 시설이 좋고 어떤거든 떠나서 호텔은 서비스를 받고 프론트에서 전체 이미지를 가져갑니다.

스튜어디스는 거짓웃음을 매일 연습 한다고 하죠. 호텔리어도 그러한 교육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아고다를 통해서 잘못 부킹했던것일까요..좋은 업체와 컨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케니 스테이 제주 모슬포 - 호텔 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