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b 호출

일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인거 같아요.

사진보다 실제 느낌이 더 좋았어요. 거실, 주방, 방 전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가구들이 약간 낡은듯 하지만 깔끔했어요. 싱글 침대도 꽤 넓었습니다. 도마뱀이 한 번 출몰하긴 했지만, 도마뱀이 있으면 바퀴벌레가 없다더라구요. 리셉션에 말하니 바로 잡아줬어요. 방콕 어디나 그렇겠지만 아침이 되면 오토바이, 차 경적소리가 납니다. 

조식은 깔끔하고 맛도 괜찮았어요. 조식에서 로띠를 만들어 주는데, 로띠가 정말 맛있습니다! 수영장은 작고, 직원들은 친절합니다.

bts역까지 호텔 입구에서 길을 돌아서 나가야 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레지던스에서 머물기 좋아하는데, 이곳은 장단점이 극명하군요.

1. 스쿰빗로드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장점이 있습니다.
1-1. 대중교통에서 11분 걸어야 합니다.

2. 수영장, 피트니스 등 기본적인 시설이 다 있습니다.
2-1. 수영장이 작아요.(많이 작아요. 한국의 대형 목욕탕 풀이 다 넓어요.)

3. 넓고 쾌적합니다.
3-1. 실롬의 동급레지던스가 더 넓고, 더 쾌적해요. 방콕에서는 흔한 바퀴벌레 이야기는 생략할께요.

4. 조식은 그냥 그렇습니다. 리뷰에 낚였네요.
4-1. 화려한 조식부페를 원한다면 2인 1박 17만원 이상인 호텔에 가셔야 합니다.

5. 종합적으로... 다음엔 실롬으로 갈래요. 하하하하.

씨엔씨 레지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