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Grab 호출

엄마 모시고 다녀온 베트남여행🇻🇳

어른들 모시고 갈때는 숙소에 신경쓰는 편인데 엄마도 인테리어, 호텔 주변 경치, 조식, 청결 다 만족하셨어요! 결과적으로 저도 전반적 호텔에 대한 만족도 대비 숙박비가 크게 비싸지 않았다고 느꼈습니다.

✔️숙소들은 자연 속 오두막 감성의 디자인이고, 도어락없이 자물쇠로 여닫았어요. 호텔 프론트 직원분들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하시고,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 할 때 직원분들이 오셔서 짐운반 해주셨어요.  원래 숙소가 인피니티 풀(온수풀)로 유명한데 저는 스케쥴 상 이용을 못해서 다음에 재방문하면 꼭 인피니티 풀 이용하고 싶어요..😢 그리고 숙소에서 오토바이 렌트가 가능한데, 저는 오토바이 운전을 못해서 라이딩은 도전을 못했어요. 라이딩 가능하시다면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조식 메뉴가 시리얼, 빵, 과일, 요거트, 음료, 쌀국수 + 직원분께서 즉석에서 조리해주시는 오믈렛까지 엄청 다양했고 다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뷰가 너무 좋아서 이곳에서 사파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갔어요. 숙소에서 라오까이 따반 마을이 한눈에 보이고, 셀프 트레킹하기 좋아서 아침먹고 산책다녀왔는데 진짜 자연 속 힐링과 인스타 감성 둘다 챙길 수 있는곳👍

✔️유일한 단점은.. 시내랑 꽤 떨어져 있어서 택시로 왕복했어야 한다는 점😂 (왕복 택시비 그랩 어플 이용 기준 13만~15만동) 저녁에 일정마치고 복귀할때 엄마가 몸이 안좋으셨는데  15분가량을 차타고 또 이동해야해서 힘들어하셨어요ㅠㅠ (그런데, 시내랑 떨어져 있어서 조용히 힐링하길 원하시는 분들께는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요)

✔️베트남은 석회수가 나와서..호텔 욕실 샤워기에도 흰색 가루가 있었어요ㅠㅠ (저는 애초에 동남아 갈때 포기하고 가는데 피부가 예민하시면 석회수 필터 꼭 지참하셔여 할 것 같아요)

[평가 점수]
-인테리어 ❤️❤️❤️❤️❤️
-시설 ❤️❤️❤️❤️❤️
-경관 ❤️❤️❤️❤️❤️
-조식 ❤️❤️❤️❤️❤️
-청결 ❤️❤️❤️❤️❤️
-시내까지 거리 🩷
-총평 ❤️❤️❤️❤️🩷

영어가 유창한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정말 예뻐요.
저는 방갈로 룸이었고, 안에 밖이 보이는 욕조랑 내부 장작피울 수 있는 난로(?)가 있어서 저녁에 불 피워달라고 하면 장작 가져다 줍니다.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고, 방에 냉장고 없는게 단점이지만,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음료 구할 수 있어 딱히 불편하지 않았어요.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고 산책하고 수영하고 사진찍고 하루가 아쉬웠습니다. 레스토랑 음식도 맛있으니 추천드려요~


편백인지 모르겠는데 나무로 된 집에 통유리 창이 있고, 우리는 방갈로(4인)를 이용했다.
방갈로에는 벽난로도 켤 수 있는데 요청하면 1회에 한해 무료로 해주심. 수영장 이용도 자유로워서 좋다. 튜브, 암튜브, 구명조끼도 무료로 빌려 쓸 수 있음! 

침대가 대박 큼
뷰 좋음
레스토랑 음식 평타 
영어 못하면 친절하다 못 느낌 
추워서 수영장 경험 못 함

라쓰식 에코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