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

블라디보스토크 역 도보 약 10분 이내에 있는 호텔이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종착역으로 알려져 탑승 전 머무는 여행객들이 많다고 한다. 또한 역과 가까이에 있어 은행,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하여 매우 편리하다.

스탠다드 더블룸

객실 크기는 아담한 편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깔끔한 룸 컨디션으로 실속형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1박 10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객실 내에는 TV와 에어컨, 냉장고, 전신 거울 등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잘 갖춰져 있어 불편함이 적다. 또한, 1층에는 공용 주방 시설이 있어 필요시에 간단한 조리도 할 수 있다.

뜨거운 물 콸콸 잘 나오구요, 방도 생각보다 쾌적해요! 방음은 안되는데 옆방 분들이 다 조용하신지 생각보다 괜찮아요 :) 청소해달라구 걸어두고 나가면 수건까지 싹 교체해주시구요! 조식은 음.. 저희는 하루만 먹고 다 밖에서 먹을 예정이에요 ㅋㅋㅋ 어메니티는 칫솔(세트 속에 작은 치약 있음)이랑 비누 인당 넣어주는데 저흰 두명이라 두개씩 있었어요. 수건도 일반크기 수건 하나, 샤워타월 하나 이렇게 인당 두장이구요! 칫솔 엄청 뻑뻑하니 가져오심이,,^^ 저흰 츄다데이에서 167루블짜리 1+1 칫솔 샀어요 ㅋㅋㅋ 치약도 가져오세요 꼭 ^^* 화장실 휴지는 갱지느낌이에요,, 한국꺼가 제일 좋아요 ㅋㅋㅋㅋㅋㅋ

약간 호스텔과 비슷한 느낌의 호텔이었으나 난방도 빵빵하고 무엇보다 창문 밖으로 일출덕분에 핑크빛 하늘과 나무 사이의 금각교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조식타임엔 식당으로 변하는 로비에서 레인지와 각종 식기를 쓸 수 있어서 편리했다.(단,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은 없어서 조리를 불가...) 인테리어도 매우 깔끔하고 청소도 잘해주셨다. 리셉션의 직원 또한 매우 친절해서 여행지 정보를 얻기 쉬웠다.(단, 영어 발음이 좀 특이해서 체크인을 취킨이라고 하셔서...첨엔 치킨이 뭐 어쨌다고 헤맴...ㅋㅋㅋㅋ) 아르바트 거리와는 떨어져있으나 왔다갔다하면서 각 종 관광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풍경도 보고 기차역과 매우 가까워서 편리했다. 조식은 거창하진 않지만 아주머니께서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설거지할 필요도 없어서 좋았다-♡ 3단트레이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과일까지 ㅎㅎㅎ 넘 좋았당!

이틀의 여정동안 숙소로 지냈던 테플로호텔.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후기 남겨봅니다.
아담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깨끗한 룸컨디션. 친절한 직원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압 굉장히 좋고 온수 잘 나오구요. 방음 상태가 조금 아쉬워 다른 객실의 소음이 잘 들리는 정도네요. 조식도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해서 또 찾고 싶은 숙소라 추천합니다.

장점 : 카운터가 아주 친절하고, 역에서 걸어서 5분도 안걸려 접근성이 아주 좋다
단점 : 현금밖에 안됨, 콘센트 많이 없음, 전자기기 충전이 아주 느림, 가격 좀 쌤, 올려놓을 선반 부족, 배수가 안좋음(아래 사진)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예약하셨다면 멀티콘센트 꼭 가져가세요~!

테플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