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Grab 호출

별한개도 아까워요
저녁에 도착했는데 어두운데다가 골목 안쪽이라서
여기로 가는거 맞아??? 했는데 맞았더라구요
다행히 친정한 그랩 기사님 만나서 숙소 앞에 무사히 내렸어요 엄청난 시골길같아요
체크인 하기도 전에 도착했을때 공항으로 데려다준다고 막 그러면서 1박 더 지내라고 영업해요
1층 수영장 앞에 있는 방 배정해주었는데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저희가 지낸 방이예요)
다른방들은 잘 모르겠지만 1층 정말 별로예요
죄다 통유리라 갑갑해도 블라인드 및 커튼을 쳐야해요
화장실 들어가면 베란다문이있는데 담벼락이 있다지만 통유리라 누가 볼까 불안했어요
화장실 블라인드도 전체가 아니고
실루엣 다 보이는 그런 화장실이예요
욕조는 더러워서 쓸 엄두도 안났고
칫솔 너무 빳빳하고 칫솔 모가 빠져서
챙겨간걸로 사용했어요
천장 높고 방도 화장실도 넓은데
비오는날 나는 쿱쿱한 곰팡이내가 많이 났어요
숙소 옆 계단에 올라가고 내려오는 소리 다 들리고
윗층 물소리도 들리고 도마뱀에 모기있어요
에어컨 한대 있는데 17도로 해도 1도 안시원했어요ㅠㅜ
예약할때 조식 포함 가격으로 냈는데 조식 비용 내야한다고 해서 예약한거 보여줬어요
자기네는 몰랐다고 하네요
저녁이라 수영장에는 들어가기 좀 쌀쌀할거같아서
사진만 좀 찍으려는데 남자직원분이 지켜보며
항시대기하고있어 부담스러웠어요
조식먹으며 1박 더 묶을거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했더니 와이파이를 끊었나봐요
조식먹고 왔더니 와이파이 끊겼네요
체크아웃하고 택시 불러준다했는데 기분나빠서 괜찮다했어요 큰길로 나와서 잡았는데 잘 안잡히고
그랩도 안잡히고 ㅠㅜ 
여기서 묶으실 분은 체크아웃할때 그냥 불러주는거 타는거 추천해요

진짜 비추해요...
일단 완전 시골길 안쪽 깊숙히 위치해있어요..
저녁에 늦게 가서 엄청 컴컴하고 좁은길을 헤매서 겨우 갔네요.. 도착해서 방 들어갔는데 꿉꿉한 곰팡이냄새가 너무 심한데 에어컨도 엄청 작은거 한개인데 틀어도 안튼것 처럼 답답하고 통 유리라 문 닫고 커튼 쳐놓는데 냄새나고 커튼 쳐놓으니 엄청 답답해요 화장실도 통유리로 대나무같은 걸로 가려져있는데 너무 오픈되어 있어 찝찝해요..
조식도 너무 별로였고 그냥 돈 좀 더주고 좋은 곳 가시는거 추천이요....

여행내내있어도 될만한 숙소.하루밖에 못있었다는게 아쉽네요.캐리어가 무겁다면 좀 힘들수있어요.계단으로 올라가야해서.직원친절이나 시설청결한면도 좋고 수영장도 낮은데있고 깊은데있어서 좋았어요.

세레나 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