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몬, 타무닝

오래된 느낌이 있고, 보수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아 보입니다.
룸에 작은 개미들도 보이고요.
청소 상태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100불 보증금이 있고 체크아웃 후 2~3일 후에 반환받았어요. 이 부분은 생각치 못해서 당황스러웠던 부분이에요.

이러한 여러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장점도 꽤 많아 다시 찾게 될 거 같아요. 일단 호텔비가 저렴하고, 왠만한 주방도구가 다 있어서 식사를 조리해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밤에는 거실에서 간단한 안주를 만들어 술자리도 하구요. 공간이 아주 넓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가성비는 최고 인 듯 해요. 잠자리 예민한 고딩, 대딩 딸들이 침대를 각각 따로 쓸 수 있었고, 화장실도 2개라 부부 화장실 애들 화장실 각각 쓸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룸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어 수영복 등 바로 빨고 건조해서 뽀송하게 입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호텔 앞 바로 해변이 있는데 사람들 붐비지 않는 한적하고 아름다운 비치였어요. 저희 룸은 10층 이었는데 해변 뷰늘 보면서 괌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2침실과 2화장실 세탁기 건조기 포함 일반 가정집 형식으로 가족단위 여행이라면 최고의 호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벌레가 많다는 리뷰를 봤었는데 그곳에선 장수하늘소같은 벌레? 곤충?을 봤긴 합니다만 테라스 한정이었고  9층이다보니 그 외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루팡 비치클럽 후 바로 올라가기에 좋은 위치이기도 하지만 데파짓(보증금)이 100달러로 예상치 못한 금액이 나간건 단점입니다.
체크아웃 후 한달정도 후에 되돌아온다는 말이 있긴 하지만 그걸 제하곤 충분히 만족합니다

시내중심인 투몬비치에서 조금 멀긴 합니다만, 조용한 알루팡비치를 끼고 있고 무엇보다 침실이 세개에  거실도 무지 넓고, 세탁, 요리 다 가능해서 장기로 오시거나 대가조구오시기엔 좋을 듯하네요. 저흰 세식구인데도 넓은 건 참 좋았습니다. 와이파이도 방마다 빵빵하고요

숙소는 좀 낡았지만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음. 대체적으로 깔끔했고 청소도 해줌.
방2 화2 거실 주방이라 5명가족이 쓰기편했음. 수영장이 보수공사 중이라 사용 못했지만 바로 옆이 바다라 물놀이하기는 괜찮음. 그리고 침구가 흰색이였음. 9층에 묵어서 바선생은 만나지 못했지만 개미가 있었음. 직원들은 응대는 보통임. 무신경함ㅋ

알루팡 비치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