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로 가득한 따사로운 2025년 5월, <산과바다>가 내부 리뉴얼 후 재오픈 합니다. 앞에는 드넓은 바다, 뒤에는 푸르른 산이 함께하고 있어 투박하지만 정겹게 <산과바다>로 이름 지었습니다. 이곳은 부모님이 지금의 제 나이보다도 어린 시절부터 20년 넘게 저희 가족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곳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외관은 화려하거나 근사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 안은 새롭게 꾸며 내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었습니다. 강화도의 향기를 잘 느끼실 수 있게 창을 많이 내었으니 창 앞에 가만히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실 거에요. 저녁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석모대교 뒤로 지는 일몰을 같이 바라보는 것도 좋아요. 저희 숙소에 머무르시며 아름다운 섬 강화도에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강화도 산과바다펜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