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호텔

'라 파미에', 프랑스어로 가정이라는 뜻으로 호텔 네이밍에서부터 포근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타 호텔과 다르게 패밀리 룸 타입이 2종류가 있어 가족 인원수와 선호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패밀리 룸은 최대 4인까지 수용 가능하고 침실과 욕실이 각각 두 개씩이고, 별도의 다이닝 공간이 있어 매우 편리하다. 패밀리 스위트 룸의 경우 최대 8인까지 수용 가능하며 일반 패밀리 룸보다 넓은 편이라 단체 가족여행 시 선택하면 좋다.

급으로 1박 양양으로 떠난건데 숙소도 다와가서 잡고 
어른2 아이3인데 침대3개 화장실도 나뉘어서 두개있고 너무깔끔하고 착한가격에 너무 좋은 숙소에서
하루 머물다 갑니다 화장실도 깨끗해서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아이들데리고가면 놀다가 잠만 자러가는 숙소위주로 민박을 많이 갓었는데 여기 너무좋아요 진짜
가격짱착해 
양양에 가게되면 재방문의사있어요 
잘 놀다 갑니다 

셀프숙소라 특이함이 있었습니다.
숙소 룸 상태 깨끗하니 양호하였습니다.(제 기준엔 가격대비 150점입니다.^^)
숙소에서 음식물을 먹는것이 제한(무인시스템 상태에서 청결함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인 듯)되기는 하였으나 지하에 카페테리아 공간에서 음식물을 취식할 수 있었습니다. 낙산이라는 지역이 21시 넘으면 조용해지는 지역이라 근처 순대국집에서 포장해와서 카페테리아에서 조용하게 한 잔 하고 숙소로 올라가서 취침하였습니다. 냄비류가 없던데 작은 냄비라도 한 두개 있었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마침 전 타고온 차량에 코펠이 있어서^^). 물론 사용자가 깨끗하게 사용한다는 전제하에....조식때 다시 카페테리아를 이용하였습니다. 해당 시설은 깨끗하고 좋은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보니 토스트를 하기위해 냉장고를 열어보니 대략 난감하였습니다. 냉장실 식빵의 유효기간이 많이 지나있어서 먹을수 없었고 냉동실에 보관된 식빵이 잔뜩 있어서 그것을 먹었습니다. 냉장실의 식빵은 살균우유포함 언제 개봉했는지 확인이 불가하여 냉동실의 빵(이것도 유효기간은 지났으나 냉동보관이 잘되어 있었습니다)만 먹었습니다. 번거롭겠지만 음식물은 개봉날짜라도 기록되어지면 안심하고 취식 가능할 듯. 그리고 후라이팬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가급적 계란후라이 전용 튼튼한 놈으로 교체가 필요할 듯 합니다.
컵라면과 원두커피 머신이 비치되어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퇴실한 객실과 카페테리아는 숙소에서 고용된 활기찬 아주머니 한 분께서 아주 열심히 깨끗하게 정리하고 계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무인 운영방식 입니다.
바로앞이 바다입니다.
가격대비 넓은공간 입니다.
amenity는 칫솔까지 다있어서 좋았습니다.
퀴퀴한 냄새가 좀 있었습니다.
천장에 물얼룩이 있었습니다.
조식은 게스트하우스 같은 셀프운영체제입니다.


낙산해수욕장과 가깝고 가격대비 숙소 컨디션도 좋았으며 수건이나 비품에 대해서도 넉넉히 챙겨주셨으며..조식도 셀프이지만 컵라면 토스트 계란후라이 음료 우유 만족 스러웠습니다 다음에 양양 올때 다시 한번 투숙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