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

싼가격만 본다면 만점 
701호도 같은 가격이었지만 주변에 건물로 둘러쌓여있어 굳이 높이 올라가서 엘베기다리고 그러는 번거러움 필요없다 생각하여 301호했습니다
받은 메일에 현관 비밀번호가 있었고 들어가서 태블릿으로 체크인을 하면 방 비번을 알려줍니다
방에 들어가서 가이드북?같은 것을 보면 한국인 직원 카톡도 알려주는데 그걸로 연락을 취해도 좋을것같습니다
방은 매우넓고 4명에서 5명까지도 충분한 크기입니다
단지 짐놓을 공간이 부족하겠네요 3명 정도가 알맞을 것같습니다
숙소는 깨끗했고 우려했던 야간 차소리는 꽤나 심했습니다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꽤나 큰트럭들이 주변을 돌아다니는 소리 철컹철컹~ 매우커요..
잠 귀 엄청 어두운데 아침에 그 소리 때문에 깜짝 놀라서 깻어요ㅠㅠ(주변 지인들한테 말하면 안믿겠지만 진짜임ㅋㅋ)
염려해야될 상황은 주변 대중교통 또는 시내 중심가와 거리가 있어 최소 10~15분은 걷고 시작한다고 보면 됩니다 얕잡아 볼 수 있지만 하루 기본 2만보 걷더라고요.. 차가있으면 모를까 뚜벅이들은 생각 잘해보셔야 됩니다 별두개나 뺀이유가 이 이유입니다.. ㅠㅠ
아 맞다 화장실 항상 이해안가는 건식 화장실..
화장실 문열자마자 그윽한 찌린내.. 그걸 감추기위한 찐한 방향제?같은 냄새들 그러나 두개의 냄새가 합쳐져 장실갈 때마다 최대한 숨참았네요..

숙소에서 도톤보리/신사이바시까지 거리는 도보 15분 정도 걸립니다
숙소 내부는 두명이상 방문하기에 좋은 넓이에요!
거실에 있는 베드가 생각보다 커서 4명이서 갔는데 방에 싱글침대 두명, 거실 베드에서 두명 나눠서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나눠서 이용하니 방에서 캐리어 작은 거 2개 펴기 넉넉했고 거실 베드 이용한 사람도 캐리어 펴기 넉넉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거실 쇼파랑 테이블이 있어서 다같이 편의점 음식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베란다가 있긴한데 딱 흡연을 위한 장소 같았어요
저희는 모두 비흡연자라 베란다는 이용하지 않았고 숙소 바로 뒤(?) 옆(?)이 고속도로여서 차 소리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숙소에 귀마개가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귀마개 하고 다들 잘 잤습니다
잘 때는 구비된 귀마개 덕분에 푹 잤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좋더라구요
잘 이용하고 갔습니다 :)

남자들끼리 놀러간다? 이만한데가 없음 우선 일본 호텔들이 방이 다 쪼만 쪼만 한데, 여긴 그런거에 비하면 넓은 편이고, 침대2개 소파배드1개 있었고, 전자렌지,냉장고,싱크대,세탁기,에어컨 있고, 변기화장실과 씻는화장실 분리되어있고, 방마다 야외테라스에 테이블,의자가 있어서 야외에서 간단하게 밥이랑 술먹기 좋고 담배피기 좋음 (대신 너무 시끄럽게 하면 안됨) 그리고 메일로 숙소에서 설명서랑 비번이랑 등등 보내주는데 수건 버릴꺼 몇개 챙겨가는걸 추천함. 우린 쓰고 버릴 수건 챙겨가서 별도로 세탁기를 쓰지않았음.

단점은 근처 편의점인 패밀리마트가 너무 소형이라 뭐 먹을게 너무 없다는거와 어떻게보면 도톤보리에서 가깝고도 먼 애매한 거리임 일본여행하면 하루에 2~3만보씩 걸어댕기는데 저녁에 돌아올때 개멀게 느껴졌음

비슷한 가격에 호텔은 너무 좁을듯 하여
콘도로 잡았는데 제가 갔을때 한국분들 너무 많아 외국 느낌이 나질 않았는데 이곳은
도톤보리와 걸어서 10분가량 있는 번잡하지 않는 조용한 곳이라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차소리 난다는 리뷰 보고 걱정했는데 집 뒤쪽 고가가 있긴 하지만 소음 걱정은 없었고요~
시원하고 앞에 베란다에서 간단히 한잔 할수 있는 여유까지~ 깔금하고 좋은 숙소 였습니다

그랜드 패밀리 시마노우치 도톤보리 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