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Grab 호출

혼자 여행중 2박했습니다 
그냥 여기서 다 보낼껄 그랬어요 

캡슐호텔은 처음이였구요
제일 좋았던 점은 
교통 정말 좋았어요 
지하철 차이나타운 너무 가까웠구요
버스 노선 다양하고 가까워서 편했어요 

나가자마자 건너편에 
싸고 맛있는 호카센터 4천원 5천원  밥집들 있고
그곳 지하 1층에 과일도 팔아서 원 없이 먹었습니다

1층에 맛집 있고요

ATM기 코앞에 있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남여 공용인데 장금장치 있어서
불편함 없었어요 1인 사용이라.. 뭐.. 
드라이기 저는 제꺼 가져갔어서 괜찮았습니다 
싱가포르 호텔 드라이기 다 별로라
샤워실 청결도 쏘쏘 했어요 
앞 사람이 어찌 쓰느냐에 따라
저는 깨끗한데 찾아가서 썼네요

2층에 다 차면 3층에 또 많아서 올라가서 사용했구요 
세탁기와 건조기 잘 사용 했습니다 

기내용 케리어와 수화물 케리어가 동시에 들어가는 
개인 보관함이 카드키로 잠겨서 안심 할 수 있었고

아늑한 개인 공간에 
수납시설, 조그만 화장대와 충전할 수 있는 단자까지 만족 스러웠어요 매일 생수와 수건 갈아주셨고

조식... 아주 좋았고 
씨리얼 빵 계란 오물렛 우유 커피 차 국수 아주 많았어요

직원분들 친절하셨어요
저녁에 나와서 야식에 맥주 마시고 있었는데 
서비스도 주시고 

짐 보관 서비스 해줌 

단점
입구 계단 짐 많으면 잘 들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배정 2층 받으면 조심히 올라가시고... 
문 앞 이면 짐 정리 할때 좀 빠르고 신속하게
혹은 다른 곳에서?

인생 첫 캡슐호텔이라 걱정했는데 엄청 친절하시고 은근 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라 좋았어요 ㅎㅎ 거울 볼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 다음 날 입을 옷은 바깥에 걸어둘 수 있어요 ! 엄청 조용했구요 다만 에어컨이 좁은 방에 두개나 틀어놔서 꼭 블라인드를 내려야 덜 추웠어요 ㅠㅠ 화장실과 샤워실은 다 같이 쓰는 단체형이 아니라 개인이 들어가서 문 닫고 사용하는 거라 좋았습니다 ! 그리고 바로 일층에 저렴한 호커찬이 있어서 좋으나 프론트 위치가 좀 헷갈릴 수 있고 엘리베이터가 없숩니다 ~ 그래도 위치 & 가성비 측면에서 굿이에요 꿀잠잤어요 

2층 올라가는 사다리가 가팔라서 무서울 수 있는데 시간 지나면 적응돼요~.~ 커텐 암막효과가 좋아서 빛에 민감한 타입이라도 자는 데 큰 지장 없으실 거예요! 침구 푹신푹신합니다.

2층 객실 배정받으면 카운터 옆쪽에 있는 화장실(2개 있음)이 제일 가깝긴 한데 아침에는 조식 먹는 사람들로 꽉 차있어서 씻으러 왔다갔다 하기 불편할 거예요. 3층 화장실이 보다 컨디션도 좋으니 3층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공용이지만 문만 잠그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라 좋았어요. 온수랑 냉수 잘 나와요. 대신 드라이기는 고장난 경우 있습니다.

조식은 무난합니다. 교통과 주머니사정이 중요하다면 추천합니다. 다만 출입구 찾기가 힘들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짐 많으면 힘들어서 별 하나 뺍니다ㅜㅜ

다른 점보다 조식이 너무 맛있어서 강추 입니다!! 든든하고 종류도 제법 다양한 편이었어요 :) 화장실도 한명씩 쓸 수 있어서 깨끗하고 좋았어요 저는 2층 사용했는데 오르내릴때 살짝 높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전반적으로 너무 가성비 좋고 만족스러운 숙소 였습니다 ㅎㅎ 다음번에 또 사용하고 싶었어요!!

CUBE 부티크 캡슐 호텔 @ 차이나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