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 가성비 좋은 료칸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다른 료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고,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 실내, 외 대욕장을 갖추고 있다. 실내탕에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이 꼼꼼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노천탕에서는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을 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조용하고 소박한 분위기의 료칸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일본 전통 스타일의 료칸이다. 객실은 침대가 놓여진 양실과 다다미가 깔린 화실로 나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다다미룸에는 다도 세트가 갖춰져 있고, 욕실과 화장실, 세면대가 모두 분리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료칸의 묘미인 가이세키와 일본 가정식 조식도 맛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좋다. 가이세키는 제철 식자재로 만든 신선한 밑반찬부터 생선구이, 샤부샤부, 후식 등이 차례대로 제공된다. 조식은 된장국, 연어구이, 디저트 등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준비되어 만족도가 높다. 단, 사람이 많은 성수기에는 뷔페식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참고해서 이용하자!

다시한번 더 가고 싶은 료칸이에요.
부모님도 시즈오카에서 후지산 여행 내내 선명하게 본거랑 이 료칸에서 한 온천이 베스트라고 하시네요. 
굽이굽이 일차선 낭떠러지를 따라 버스를 타고 한참을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스마타쿄 온천마을.
가는 길 마저 참 낭만적이에요. 고즈넉하고..
동네 사람도 보기 힘들고
10-20분이면 마을 한바퀴를 돌 수 있는 작은 마을 이에요.
사실 유메노 츠리바시? 꿈의 현수교를 건너보려했는데, 비가 와서 건너지는 못했어요. 료칸 관계자가 위험하다고 제지하시더라구요.
쨋든,
온천물 너무 좋구요.

밤에 별보면서 하는 온천 잊을 수가 없을 것같아요.
마을 자체에 사람도 없고
고즈넉하고.. 정말 산골짜기라 여기에 엄마랑 저 둘밖에 없다 생각하니 넘 편안했어요.

대신 저녁 4시 이후에는 밖에서 뭐 사먹거나 그럴 데는 없는 것 같았어요 .

그리고 센즈역에 들리신다면
소바집에서 꼭 소바 드셔보세요... 짱맛!

스마타쿄 온센 스이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