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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지로 도착하는 순간 실수했구나 하는 느낌ㅠ 무인텔?!
그리고 내가 선택한 특실은 아무 의미없는 선택이었다는거...ㅠ
201호가 특실, 301호가 준특실이라는 선택사항이 입구에 있는데도 301호실키를 주시길래 201호라 달라해서 방으로 왔는데 어둑한 방안에 커튼을 제치니 쏟아지는 햇살이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진짜 휑한 방안에 더블침대에 털썩 앉았다가 엉덩이 충격에 놀람ㅠ
개인적으로 하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데도 이건 뭐지하는 요상한 느낌ㅠ
그렇게 눈을 돌리니 시커먼 쇼파에 테이블...먼지가 뽀얗게 쌓인채로 낡은티를 팍팍 풍기네요ㅠ
놀란 마음으로 다시 301호로 옮길까 하는 마음에 301호키를 받아서 가보았는데, 사이즈 구조는 거의 흡사한데 들어서는 순간 요상한 냄새...에 놀라 그냥 201호로 결정ㅠ
방안에 테레비만 휑하니 커다랗고,
있을건 다 있는거 같지만 너무 낡아 손대기도 무섭고ㅠㅠ
잠만자고 갈 숙소라지만 너무 놀라워요ㅠ
특실은 이용자가 없어 먼지투성이라네요ㅠ ㅋ
특실 의미는 1도 없는 숙소니 그냥 좀더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객실이 그나마의 현명한 선택이 될거 같아욤

솔직히 쿠폰쓰고 4만원에 저렴하게 숙박해결해서 잠만자고 나오면 되는 저희는 그냥저냥 괜찮았어요.
그런데 숙소에서 좀 시간을 보내야하는분들께는 비추천이예요. 전등과 천장에 거미줄도 쳐있고 ㅠ
커튼아래 과자 부스러기까지~  아주 예민하신분은 불편하실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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