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샤

가.지.마.세.요!!!!!가성비 완전 개구림!! 이 가격이면 차라리 돈 조금 더 얹어 호텔 가는게 훨~씬 나아요. 저는 싱글룸+욕실 공용 썼는데 에어컨 없어서 냉난방도 안되는 창고같은 골방이었어요. 맨날 들어갈때마다 퀘퀘한 냄새랑 먼지냄새 심하게 남. 매일같이 창문 활짝열고 환기했는데도 들어갈때마다 냄새남..(사정생겨서 급하게  7박 으로 예약하게 됐는데, 5박 버티다가 뛰쳐나옴)
단점1. 엘베X - 층고도 높은 건물인데 4층까지 20키로짜리 캐리어 낑낑대며 들고 올라감. (5층짜리 한 건물 내에 전부 바이샤게하가 아니라 1층,3층,5층만 바이샤고 0.5층,2층은 다른 게하임)
단점2. 리셉션X - 입실부터 난관^_^입실 전 리뷰보고 미리 나 입실할거다 메일 보내니 금방 입실자 정보 달래서 보냈는데 입실 시간 훨씬 지나서까지 답장 안옴. 결국 입구에서 리셉션으로 전화 3번만에 연결됨. 그리고 1층에 분명 리셉션 있다해서 찾아갔으나 없음. 전화로 청소하는 직원 시켜서 도시세 결제(카드 가능). 아주 완.벽.한 비대면이라 전화/메일로만 연결 가능. 대다나다^ㅗ^
단점3. 냉난방기X -  첫날에 메일로 춥다고 난방 안되냐고 물으니까 에어컨으로 따뜻하게 설정하라 했는데 내 방에만 에어컨 없었음. 감기걸릴뻔^ㅗ^비대면 리셉션이라 히터 요청 3번만에 조그만 난방선풍기 하나 받음. 
그 외에 시설 자체는 나름 깔끔하고 공용부엌과 거실있는 점은 좋았음. 하지만 오래된 유럽건물답게 방음은 잘 안됨. 공용화장실 세면대는 찬물밖에 안나오고 수도꼭지는 온수양쪽 돌려서 온도 조절하는거임. 수건과 방청소 매일 해줌. 밷과 쏘쏘 그 사이 어디쯤이라 그냥 다른데 가세요...차라리 깔끔하고 시설좋은 호스텔을 가...

262 Baixa Guest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