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이 숙소는 무인 체크인 & 체크아웃입니다. 익숙한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숙소에 묵는 모든 사람들의 정보를 숙소 1박하는 날, 전일까지 메일 USL 통해 입력하는 부분과 이후로 출입구 비밀번호를 받는 부분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잘 해결된다면 숙소의 위치도 좋고 바깥 나카스강 풍경도 좋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침대2개, 쇼파1개 모습과 달리 저희 방에는 방 침대1개, 거실 쇼파 겸 침대1개가 전부 였습니다. 그 외에 바닥에 필 수 있는 요가 별도로 있더군요. 사진과 달라서 조금 속은 느낌도 들었네요😅 그래도 3명이서 묵기에는 괜찮았던 숙소입니다.

숙소 사진을 못 남겼네요

4인이서 지내기엔 너무 좁지 않아서 좋았어요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있어서 편했고 창문 밖으론 나카스강 뷰!
욕실도 좁은 편은 아니였어요 약간 아따맘마 집 욕실 느낌..? 
캐리어를 다 펼쳐두기엔 어렵지만 도착해서 한명한명 짐을 풀고 정리해두면 쾌적해요
쇼파도 있고 탁자도 있어서 다 같이 저녁엔 편의점 털이하기에도 좋아요
냉장고도 넓직해서 냉동도 되고 가스 사용 가능 냄비도 준비 되어있고 좋아요

단, 아쉬운 점은 주변의 편의점이 걸어서 4분 이상씩 걸림.
훼밀리마트, 세븐, 로손이 삼각형으로 있으면 그 중간에 딱 숙소가 있다고 보시면 편해요
그 외엔 엘리베이터가 어떤 시간이전,이후론 에어컨 가동을 중단하는듯함. 한여름인데 저녁시간대나, 아침엔 내부가 더워요.  그래도 로비가 엄청청 시원함. 

셀프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짐을 맡기지는 못 해요 ㅜㅜ
카고패스도 지원 되지 않는 호텔이고 얼리체크인도 불가능. 그래서 저희는 하카타역에 코인락커 사용했어요. 하카타 사람이 많아서 코인락커 사용도 어려울 수 있으니 계획 짤때 이 부분 꼼꼼하게 체크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코인락커 외에 짐 보관 서비스도 있는걸로 알아요

바로 앞에 캐널시티랑 나카스강이 있고 하카타역까지도 걸어서 15분정도여서 넘 좋았어요!! 무엇보다 셀프체크인이고 당일에 메일로 건물비번이랑 방호수 비번 알려주시는데 편하게 쓸 수 있어서 넘 조아여 ㅎㅎㅎ 그리구 있을 거 다 있고 공간이 알차서 넘 편하구 만족스럽게 보냈습니당 ㅎㅎㅎ

부족함이 없던 숙소였습니다. 위치도 좋고 조용하고 근처에 맛집도 많았어요. 방음도 잘 되고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무인호텔 이지만 부족함 없었어요. 담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리버사이드 인 하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