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오 좋아요. 만족합니다.
저희는 개별노천탕이 딸린 방을 이용했는데
정말 잘 선택 한 것 같아요.
근데 방이 차요. 다다미라서 그런 것 같아요.
히터가 있긴한데 건조합니다.
저희는 전기장판 갖고 왔어요.
(프리볼트 전기장판이 없어서 일본 오기 전에 30만원 지르고 왔네요..ㅎ 꼭 프리볼트 전기장판으로 구매하세요. 그러지 않으면 일본에서 작동이 안됩니다)
그리고 조식과 석식이 짜다, 달다. 라는 평이 많았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본 음식이 다 그런 결이니까.. 막 크게 짜고 달고 한 것도 없었어요.
국이 많이 나와서 속도 편하구요.
프론트 직원분 영어 잘하셔서 소통엔 문제가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추천드립니다.


사실 원래 예약하려던곳을 못해서 급하게 잡은곳이라 큰 기대는 안했었어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만족스럽게 쉬다 왔습니다.
관광지와는 좀 떨어져있다보니 일본시골마을에 온듯한  조용한 풍경과 다소 아담한 규모지만 료칸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특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좋습니다.
저희 아들은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너무 신나했어요.😄
제가 이용한 객실은 안에 개인탕이 있는점도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두돌갓지난 아들과도 여유있게 온천 즐길수 있었어요.

블로그나 후기에 가이세키 요리에 대한 평이 대체로 좋지 않았는데 특별히 가리는거 없는 저와 아내 입맛엔 괜찮았어요. 석식,조식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약간 짜고 달긴한데 일본음식이 대체로 다 그러지않나요ㅋㅋ

유후인역에서 픽업과 샌딩 모두 해주시고 직원분도 체크인, 체크아웃할때 번역기 동원해가며 안내 잘해주세요. 

다만 유일한 흠이라면 와이파이가 진짜 약합니다. 제방만 그런건지... 

다음에 유후인에 가게된다면 다시 묵고싶은 숙소에요.

역에서 전화하면 태우러 와주시고 방안에 탕이있어서 좋았어요!
저녁도 정갈하고 맛있었는데 맛이 생소하기는 하더라구요
같이 나오는 매실주가 정말 맛있어요
난방은 히터만 사용해서 조금 답답하긴한데 따뜻했습니다
개인탕엔 방충망만 되어있고 창문은없어서 아침에 씻을땐 정말 춥긴했어요


한적한 시골풍경과 초록초록이 가득한 조용한 료칸입니다. 시골집에 놀러온 듯한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걸어서 주변을 산책도 했는데 힐링되네요!^^
편의점은 다소 걸어가기에는 무리예요. 
차를 타고 가면 금방 가는데 걸어가면 1.7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로숀편의점 있습니다.

개별방에 온천을 할 수 있는 탕이 있는 곳을 예약해서 갔는데 수시로 온천을 할 수 있고 노천탕에서 있는 기분이 들어요. 
귀여운 기차가 지나가는 것도 수시로 보고 좋아요!^^

유후인 온센 호텔 폿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