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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말 산골짜기의 리조트라 공기좋고 산세가 푸르러서 그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의 겨울 온천은 천국이나 다름 없어요 울진 자체도 정말 시골이지만 거기서도 또 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야 리조트를 만날 수 있어요 저는 도시에서의 바쁜 삶 보단 이런 조용하고 여유로운 삶을 더 좋아해서 딱히 단점이 되진 않았구요 들어가는 길에 작은 식당들이 가끔씩 있어 그냥 식사하고 온천하러 놀러가시기엔 크게 불편한 건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저는 2박 3일 하면서 사먹기 보단 리조트안에서 온전히 쉬면서 해먹고 싶어 삼겹살광장에서 구워먹을 고기 쌈 즉석밥등 많이 싸가지고 갔는데 막상 룸에 들어가니 냉장고가 정사각형 모양의 아주 작은 냉장고라서 당황했어요 저는 예약할 당시 모두 풀예약이라서 겨우 22평 복층형을 예약하고 갔구요 객실 사진 보니 22평 복층형만 냉장고가 작은 냉장고인 것 같아요 저처럼 해드시려고 많이 싸가시는 분들은 사전에 문의 하시구 가는걸 추천해요 더 말씀 드리자면 객실 분리수거 일반쓰레기등 모두 직접 리조트내의 쓰레기장에 치우고 가셔야 해요 이것 때문에 많이 사와서 쓰레기가 꽤 나온 저희는 좀 온전히 쉰 느낌을 받지 못했고 아무래도 산이다보니 벌레가 많은데 객실 안으로 벌레가 자꾸 들어와서 보니 창문의 방충망 아래쪽이 다 뜯어져 있었어요.. 그리로 노린제 같은 벌레가 저희 묵는 동안 10마리는 넘게 들어온 것 같아요..ㅎㅎ 구석구석 객실이 노후 된 곳도 많구 객실 청소 상태가 엄청 깨끗하진 않았어요 식탁은 끈적한 얼룩들이 잔뜩 묻어있고 식탁 의자에도 먼지랑 음식물들이 잔뜩 껴있어서 들어가서 물티슈로 제가 다 닦고 쓹어내고 했습니당 하지만 침구 자체는 아주 깨끗해서 잠은 아주 편하게 잤어요 리조트지만 직접 해드시는 것 보단 사먹는게 온전히 휴식 하기엔 더 좋은 덕구 리조트에요 단점도 있었지만 온천 물 정말 너무 좋아요 씻고 나와도 건조한 것 없이 매끈매끈 하고 보들보들하고 물이 정말 다른게 느껴져요 어릴때 울진에 살았어서 덕구온천 자주 왔었는데, 그땐 그냥 목욕탕이 이렇게 큰 리조트와 호텔이 생긴게 신기하네요 어릴적 기억도  나고 뜻깊은 겨울 온천 여행이었어요 

숙소랑 조용한 분위기 전충까지 넘 좋았어요
근데 숙소 화장실에서 찌른내가 올라오는건지
물 비린낸지 올라와서 화장실 사용하기가 불편했네요

스파월드라던지 대온천은 물이 정말 좋은지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많더라구요
저도 매일매일 온천권 끊어서 목욕하고 샤워했네요.
물이 좋다고 하더니 정말 좋은것 같아요~^^

콘도는 새로 지어서 외부도 깨끗하고 내부도 괜찮았고 친절하셨어요 온천 물이 나오는지 물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온천에 린스가 없다는 점과 콘도에는 샤워용품이 비누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외가식구들이랑 온천여행 했는데 다들너무좋아해주시고
방숙소도 크고 너무만족했어요~!!! 다들좋아해줘서
기분이좋네요

울진 덕구온천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