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분위기도 좋고 직원도 친절하고 짐도 맡아주고 빵뿐이지만 조식도 주고 다 좋은데 엘레베이터가 정말 좁고 곧 떨어질거 같이 생겼어요 탈때마다 무서움 계단도 없고.. 거기다 끝빵은 옆에 고속도로 소리가 너무 잘들리고 찬기운이 들어와 추워요ㅠ

4박 여기서 묶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주간에 일하는 일본인 여자 알바생은 영어 가능 하고요
카운터 보시는 남자분도 영어 가능합니다 야간 스텝들도 재미있고요 라운지에서 같이 얘기하면서 여행 정보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게스트하우스 장점 같아요)
하카타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지름길 일층에 붙여져 있어요 꼭 확인하세요 정말 가까워요!! 그리고 하카타 역이랑도 가깝고요
아침 조식은 식빵에 잼 커피 줍니다 먹을만 해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화장실,샤워실이 작긴 해요

깨끗한 편이예요
조식이라고 되어있는데 아침8시-11시까지 토스트 무료로 줍니다
방에 불이 안들어와서 고쳐달라고 했는데 계속 안고쳐줌..
방마다 화장실이랑 샤워시설 있는게 전 오히려 불편했어요
윗층 아랫층에서 문 여닫는 소리까지 다 들려서 계속 잠 깨고..
갑자기 결정되는 바람에 얼마 안 남기고 예약해서 게하 치고는 돈도 좀 많이 낸 것 같은데 저는 아쉬운 점이 더 많았네요..

저희가 끝방이었어서 그랬는지 주변 차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엘리베이터가 좀 무섭기는 했는데 일단은 최대 4명까진 타봤습니다. 조식으로 나오는 토스트랑 모닝빵, 쨈 맛있게 먹었구요. 붐비는 시간대에 가시면 오븐기가 두대라서 기다리실 수 있으니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하카타역과 가까워서 걸어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Khaosan Fukuoka Ann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