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별로없고 안좋은 후기가 있어서 처음에 꺼려졌는데 잘 묵고갑니다.
아르바트거리쪽에 있어 혁명광장 및 해양공원 걸어서 십분 십오분정도로 아주가깝습니다.
방음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뤘는데 방음은 일반 한국모텔정도입니다. 소음이 아예 안들리진 않고요 조용합니다.
창문을 열어놓으면 퇴근하는 차때문에 소음이 클지 모르겠으나, 잘때 창문열고자면 입돌아가영..
에어컨 성능도 꽤좋고, 화장실은 협소하지만 꽤 괜찮습니다. 칫솔,치약,샴푸,바디워시 이렇게 일회용품 준비해주시구요
매일 청소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놀다 들어오면 숙소는 항상 청결을 유지했으니까요.
따뜻한 물도 펑펑 잘 나오구요, 찬물 나올시 2층 프런터에 이야기하면 당일 수리가능합니다.
직원들도 대체적으로 친절한 편이며, 화장실만 작을뿐이지 방자체는 한국 모텔보다 넓습니다.
티비 및 헤어드라이기 전자레인지구비 큰쇼파와 식탁, 바형식의 식탁하나 더 있네용.  
아 호텔내 씨푸드금지 흡연금지입니다
흡연은 1층에서 가능합니다 이점 참고해쥬세영
계단이 낮은 계단이라 올라가는데 힘들지는 않았어용 참고로 저희는 4층 더블룸이었던가? 내부 화장실 있는곳에서 묵었습니당

위치는 동서남북 어디로 가든 가볍게 걸어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건물 2층부터 다 호텔이고 1층엔 식당이랑 카페 등 가게 몇개 있는데 9시면 다 닫고 시간 늦어지면 1층 현관을 잠궈둬서 안전한거 같아요(초인종 누르면 열어줍니다)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였는데 새벽 늦게 도착해서 맞게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크기는 적당하고 청소도 매일 잘 해줍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침구류가 좀 찝찝했어요 묵는 3일내내 이불을 교체해주진 않았고 오래됐는지 색이 좀 누리끼리했습니다. 

컵&티는 제공되는데 물은 안줘요. 그래도 복도에 정수기있어서 잘 사용했어요. 근데 커피포트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팔팔끓여서 소독하고도 쓰진 않았어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나와서 컵라면이나 티먹을 때도 괜찮았습니다.

화장실 물은 냉수 온수 아주 콸콸 잘 나오는데 물소리 등 방음은 조금 안되는 편이에요. 특히 복도 소리가 아주 잘 들립니다. 

아 그리고 저희 방만 그랬는지 몰라도 키를 뽑고 문 닫아도 문이 안잠기더라구요 어떻게 하는 지 아직도 모르는데 그래서 캐리어 단속 잘하고 다녔는데 청소시간 이후에 아무도 문을 열고 들어오는 사람은 없어보였어요

호텔이라기엔 모텔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위치는 최고인듯 모든곳이 인접해있음
5층에 방을 배정받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남자인 저도 오르고내리기엔 살짝 숨참

슬리퍼가 있지만 아주 얇아서 신고벗기 불편합니다
하나정도 챙겨가시길

늦은시간엔 호텔입구에 문이 잠겨있습니다
당황하지마시고 문 왼쪽에 벨을 누르시면 열어주십니다.

방키를 받으시면 링 하나에 카드키가 두개 있을텐데,
나눠서 하나는 방에 꽂아두고 하나는 출입용으로 들고다니시면
냉장고를 계속 시원하게 유지하실 수 있으실것 입니다.

내부에서 크랩과 새우먹기 금지
체크아웃 타임은 12시
짐보관 가능

생각보다 좋았어요!!공동화장실이라서 걱정했지만 문제 없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 관광지 대부분 도보 30분 이내로 다 가까웠어요~담에 한번 더 간다면 이곳으로 숙소 잡고 싶네요ㅎ(다음엔 더블배드로ㅎ)
직원 대부분 괜찮았어요. 여기에 드라이기 없어요ㅠㅠ그리고 코드선 갯수가 적으니 멀티탭 가져가세요~계속 방청소 해주시고 수건도 새거 가져다줘요. 방음이 안되는것도 있어요. 그리고 방문 여닫는게 귀찮지만 넓고 쾌적했어요

카르멘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