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역 주변

트리플 BEST

WHITE_GREEN

훗카이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온천수

전통적인 료칸과 세련된 호텔의 조화를 이루는 2020년 신축 료칸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훗카이도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 온천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욕장 입구에는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온천을 마친 후 열을 식히기 좋다.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조금 가격대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깝지 않은 느낌... 온천물도 부드럽고 카운터 응대도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갔을 땐 아침 식사 하러 내려가니 3주년이라고 예쁜 부채도 주셨어요. 조식도 정갈하니 함께 나오는 하츠마부시(덮밥)도 괜찮았고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코하쿠토도 맛있었고요ㅋㅋㅋ 다시 가면 또 묵고 싶네요!

아늑해요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해요
걸어서 삿포로역 15분 (택시 8-10분, 700엔쯤)
스스키노 15분 (택시 5-10분, 800-1000엔쯤)

욕장은 개인목욕부스가 10개 미만으로 작아요. 온천만 생각하고 예약하기엔 아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온천 후 무료제공되는 아이스크림… 기본 2개씩 먹을 만큼 맛있어요 너무나 너무나

여기가 평점이 엄청 높은 이유를 모르겠어요
실내는 깔끔하고 료칸 분위기 처럼 
만들어놨는데 다른 호텔처럼 대욕장을 이용해야하고
화장실도 엄청 좁아요
그리고 안에서 회 포장해서 사케 좀 먹으려고 했더니
테이블 간격이 키190 전용입니다; 
그리고 뷰는 7층인데도 옆건물 옥상뷰 ..
위치도 별로고 비싼가격주고 갈곳은 아닌듯

이틀 묵는 내내 방안에서 쿰쿰한 냄새가 났어요.
부탁해서 창문을 열어 반나절 환기해도 안빠지더라고요. 대욕장은 분위기는 좋으나 물에선 락스 냄새가 많이 났어요. 전체적으로 룸가격에 맞는 컨디션이 아니였어요.
개선하셨으면 좋겠네요. 

온센료칸 유엔 삿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