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룸

1박 5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캡슐 호텔이다. 우주선을 테마로 디자인되어 조금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추천한다. 각각의 객실은 모두 문을 닫을 수 있어 개인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며, 객실 내에는 TV, 거울, 접이식 테이블, 옷걸이 등이 갖춰져 있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다. 이밖에도, 모든 투숙객에게 넓은 캐비닛이 제공되어 개인 짐을 보관하기에도 좋다.

블라디보스토크 필수 관광지인 아르바트 거리가 호텔에서 한 블록 거리에 있다. 거리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유럽풍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분위기 좋은 카페, 레스토랑을 방문하기 좋다. 이밖에도, 회전목마, 바이킹, 수상 액티비티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해양 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혁명 광장도 걸어서 약 10분이면 둘러볼 수 있다.

107번 버스타고 미술관쪽에서 내리고 10분정도 걸어서 도착했어요 어차피 근처가면 한국분들 많으셔서 아 여기구나 함 ㅋㅋㅋ 여자직원분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알려주셔서 어려움없이 체크인하고 묵을 수 있었어요 보증금 대신 여권을 내고 체크아웃때 돌려받는 방식인가봐요!

캡슐호텔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고 한번쯤은 가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블라디보스톡 밤비행기 타고 새벽에 도착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럴 때 싼 가격에 잠깐 잠을 자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역시 한국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단점은 방음이 진짜 안되고 캡슐 자체가 생각보다 정말 컴팩트하고 딱 몸만 누일 수 있을정도라는 것! 
장점은 가격, 24시간 체크인, 꽤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새벽에 도착하시는분들은 무조건 1박은 여기서 묵으시는게 좋을듯요 새벽에 체크인가능하구요. 1박숙박비로 반나절 잠만자기에도 저렴해요.
아르바트 해양공원 바로 옆이라서 중간에 숙소왔다갔다하기 정말 좋아요! 24시편의점도 한불록거리에있고 아르바트거리가 두블록거리에 근접해있어서 위치는 제일 베스트로 강추드림! 또 캡슐이라는 프라이빗한 게스트하우스라 혼자만의 공간이 제일 매력적인것도있지만 그렇다고 방음이 잘되진않음요. 밤귀예민하신분은 비추요.. 주말엔 옆이 클럽인지 밤새 음악틀어놓음요 . 어차피 코고는소리도 피하지몬할바엔 음악들리는것도 나쁘진않더라구요.

짐 많이 없이 혼자 오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다^^ 저는 최소한의 짐만 가지고 캐리어 없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쉽게 다녔지만 캐리어가 하나만 되어도 캡슐호텔 특정상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 비해 개인공간이 있는건 장점입니다:)

캡슐 호텔 조디악